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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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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신한울 3,4호기 추진 변함 없어"(RE)

정필문 기자2020.01.22
[앵커멘트]

울진군이 올해를
원전 의존형 경제구조
극복의 원년으로 정했다는 소식
뉴스와이드가 앞서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울진군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방침에
변화가 있는 건 아니라는 입장을,
전찬걸 군수가 재차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 반발이 있었던
에코힐링센터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도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정필문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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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신년 기자간담회를 연
전찬걸 울진군수는
"원전 의존형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겠다"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대한 입장도
보다 확실히 했습니다.

'원전의존형 경제 탈피'가
신한울 3,4호기 포기나,
원자력 발전을 안 하겠다는 뜻이
결코 아니라는 겁니다.

[인터뷰 // 전찬걸 // 울진군수]"원자력을 안 한다. 이렇게 오해를 해서 설명하는 부분이 있는데, 3,4호기 유치하려고 청와대 가서 투쟁했는데, 원자력을 안 한다. 이거는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울진을 수소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 역시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밑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을 하면서
수소에너지도 생산하겠다는 의미로,
3,4호기 건설 재개에 대한 기본 방침에는
변화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전찬걸 // 울진군수]"3,4호기 한다는 전제 아래 APR1400 플러스 여기에 수소를 생산하는, 앞으로 3,4호기로 수소를 생산하는 원자력을 해야 되겠다.."

연수원과 숙박시설의 역할을 하는
에코힐링센터 건립은,
일부 반대 의견이 있더라도
군 예산을 들여서라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앞으로 울진이
힐링과 치유, 스포츠 도시로 성장하는데 있어
열악한 숙박시설 때문에
발목이 잡혀선 안 된다는 겁니다.

특히 울진이 바닷길로
울릉도와 가장 가까운 반면,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어
수 백명 단위의
단체 관광객들을 타 도시에 뺏기고 있다며
사업 필요성을 피력했습니다.

당초 계획된 왕피천대교 건설을 접는 대신
450억 원을 에코힐링센터 건립에 투입하는 쪽으로
윤곽이 잡혔습니다.

[인터뷰 // 전찬걸 // 울진군수]"연수시설, 숙박시설을 같이 만들어줘야 합니다. 이거는 모텔이나 민박하고는 전혀 관계 없습니다. 연수하는데 민박하고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그래서 그 사람들이 와야 합니다. 와서 울릉도 들어가는데 울진이 제일 가까워요"

한편, 울진군의회는 지난해
에코힐링센터와 관련해
절차상의 문제로 예산 승인을 부결한 바 있는데,
수백 억의 군 예산을 직접 투입하는 것에
회의적인 시각도 있어
사업 추진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HCN뉴스 정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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