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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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용사정과 함께
경북지역의 고용지표도 악화하고 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경북지역 고용률은 62.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포인트 하락했고,
취업자는 144만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만9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자 감소는
최저임금 인상 등의 여파로
개인, 공공서비스업에서 2만7천명이 줄었고,
제조업과 건설업 등에서도 1만2천명 이상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지난달 도내 실업률 역시
3.7%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