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지역방송국의 정치/행정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9호 태풍 '솔릭' 한반도 북상..22일부터 영향권
장효수 기자2018.08.20
[앵커멘트]
=========================================
제19호 태풍 '솔릭'이
일본 남부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진하면서
경북동해안도 목요일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중형급 태풍인 '솔릭'은
20일 현재 중심기압이 960 헥토파스칼에
강풍 반경은 340㎞,
시속 19㎞의 속도로 북상 중인데,
목요일인 23일 오전 전남지역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예상진로 대로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할 경우
경북동해안은 태풍의 위력이 배가 되는 오른쪽에 위치해
금요일까지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피해가능성도 높습니다.
한편, 태풍 북상 소식에
포항시 등 경북동해안 시,군들도
취약지 점검 등 대응태세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