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올해를 '포항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700만 명 유치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포항시는 15일 시청에서 지역 관광서비스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다채로운 포항관광 홍보 퍼포먼스와 함께, 최근 새로 선정된 '포항12경'을 공표했습니다.
포항시는 관광객 700만 명 유치를 위해 '포항12경'을 주제로 한 스탬프 투어와 대도시 게릴라 마케팅, 사계절 특화프로그램, 그리고 출향인사 고향 한 번 더 방문하기 운동 등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불친절, 불결, 바자기요금을 척결하는 '3무(無) 운동'도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