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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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열발전소를 찾은
진영 행안부 장관에게
"영일만에 추진중인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시설도
큰 위험성을 안고 있다"며
폐쇄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시장은
지열발전이 포항지진을 유발했다는 근거를
설명들은 진영 장관에게
"포항 영일만과 장기면 일대에 추진 중인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시설도 지열발전과 유사한 기술이 반영되고
자료 분석결과 큰 위험성이 내포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참여 기관이 같은 이 사업 역시
위험성을 볼 때 지열발전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많아
시민들은 정서상으로도 받아들이기 힘든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영 장관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시설은 제대로 알지 못했다"며
사업내용을 확인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