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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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가 심각한 포항터미널에 대한
개발사업이 내년부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터미널 등에 따르면,
인수대상자였던 A사가
최근 포항터미널 측에
주식인수대금 납부를 완료함에 따라
인수절차가 마무리됐고,
내년 하반기부터 복합터미널 개발에
본격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85년 건립된 포항터미널은 노후화로 인해
지난 2016년 실시한 종합안전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데 이어,
지진 여파까지 겹치면서 안전 문제가 지적돼 왔고,
2년 전 복합환승센터 추진도
반발에 부딛쳐 무산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