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CN 경북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사소개
  • ENGLISH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열기

정치/행정

지역방송국의 정치/행정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죽변항으로 오세요!(RE)

정필문 기자2019.12.13
[앵커멘트]

경북 북부권의 어업전진기지인
울진 죽변항에서
수산물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이밖에 각종 관광 인프라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앞으로 죽변항 일대의 변화와 발전이 기대됩니다.

정필문기자의 보돕니다.


=========================================

죽변항 일대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오늘(13일) 제1회 죽변항 수산물 축제의 막이 오르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겁니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역시 싱싱한 수산물.

대게와 문어, 양미리 등
이 맘때 동해안 대표 어종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점심시간에는 수산물을 맛보러 온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인터뷰 // 이천호 // 경북 구미시]
"꽁치 국수, 고등어조림, 그외에 양미리 같은 거 이런 거가 많이 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가면서 많이 사가서 우리 송정동 주민들한테 나눠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특히 오징어와 대게 등
동해안 수산 자원들이
점차 고갈되며 수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일대 상인들은 축제 신설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경연 // 울진군 죽변면]
"바다도 어렵고, 다 어렵잖아요. 근데 올해 첫회로써 홍보를 많이 해가지고, 관객들한테 실망 안 드리고 해서 내년에는 더더욱 더 지역경제를 살렸으면 좋겠어요"

울진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관광 개발과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운영을 앞둔
죽변 해안의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이나
왕복 4.8km의 해양 레일바이크 등과 연계하면,
죽변항이 관광명소로 떠오를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인터뷰 // 전찬걸 // 울진군수]
"동해안의 가장 많은 어종, 특히 대방어, 문어, 새우 이런 종류를 선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그리고 해안에 죽변 등대를 비롯한 하트해변, 레일바이크, 해양과학교육관 이렇게 연결해서 관광과 함께 하는 그런 축제가.."

특히 대게축제 등으로 인지도를 쌓아
많은 관광객을 끌고 있는
남부권역 후포항의 사례를 감안한다면,
이번 축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또 성공적인 개최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인터뷰 // 장시원 의장 // 울진군의회]
"첫 축제는 우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좀 시키자는 그런 차원인데, 우리가 바가지도 좀 없이 손님들을 좀 친절하게 맞이해서 관광객들이 마음껏 수산물도 드시고, 즐기고, 내년에도 계속 올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죽변항 일대에서 열리며
수산물을 맛보고,
또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됩니다.

[스탠드업]
각종 관광 개발과 문화축제 신설로
울진죽변항이 새도약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hcn뉴스 정필문입니다.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