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경북동해안 해수욕장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방역 수요도 높아졌습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 6곳 등 도내 24개 해수욕장을 찾은 사람은
지난 28일 기준으로 13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짧은 장마로 폭염이 더 빨리 찾아온 영향 등으로
분석됩니다.
경북도와 일선 시,군은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됐지만,
방문객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주요 해수욕장의 방역 실태를 집중점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