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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송이 생산량 증가 "기후 조건 좋아"
정필문 기자2021.09.24
올 가을
경북동해안을 비롯한
전국의 송이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송이 공판량은 56톤 가량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이달 초부터 송이가 출하되는 등
생산 시기도 예년보다 빨랐는데,
지역 산림조합은
올 여름 잦은 비와 서늘한 날씨로
송이가 생육하기 좋은
기후조건이 유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송이 생산은 증가하고 있지만
추석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은 여전히 비싼 편인데,
기상 악화 등의 변수가 없으면
가격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