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CN 경북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사소개
  • ENGLISH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열기

경제/사회

지역방송국의 경제/사회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도국 기능인력 포항서 선진 기술 배운다(RE)

송태웅 기자2022.07.13
[앵커멘트]

몽골, 나미비아 같은
개발도상국 기능인력들이
포항에서 선진 제조업 기술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기술전문대학이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건데,
이들의 목표는 '국제기능올림픽'에
해당 국가대표로 출전해 입상하는 게
목표입니다.

송태웅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제조업 기술 교육>

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에 있는
기술 실습실입니다.

외국인들이 전문 기술인 출신의 교수에게
제조업 성장의 뿌리기술인
용접 기술을 익힙니다.

국제기능올림픽 용접 분야
국제지도 위원에게 직접 배우는 것 자체가
이 들에겐 행운입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몽골·나미비아' 국가 대표선수 참여>

몽골과 나미비아에서 온 이들은
다음 달 14일까지 이 대학에서 마련한
'개도국 기능경기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초청 받았습니다.

2년 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해당 국가 대표선수들로,
한국의 선진 제조업 기술을 연마해
본 대회 입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 로니아 // 나미비아 용접 직종 국제지도위원] "용접의 선진 기술과 지식을 따라잡고 한국의 기술을 이해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다가올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준비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나미비아와 한국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19번' 종합 우승..뛰어난 제조업 기술력 '주목'>

올해로 46회 맞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만 17세에서 22세의 청년들이
직업 기능을 겨루기 위한 대회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우리나라는 30번 출전해
19번이나 종합 우승을 달성할 만큼
최고 수준의 제조업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데,
그만큼 개도국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인터뷰 // 이경현 교수 //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제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기능올림픽에 참여하게 됐고요.. 우리나라가 항상 종합우승을 하고 19번째 종합우승을 했거든요. 그래서 좋은 결과를 내다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의 손기술이 참 세계적이다 이런 말씀도 듣고.."

<국제기능올림픽, 올 가을 스위스 등 14개국 분산 개최>

한편, 지난해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제기능올림픽은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다가
올 가을 스위스를 비롯한 14개국에서
분산 개최됩니다.

<보도 송태웅 영상취재 김민수>

우리나라 산업 성장의 근간이 된
제조업 기술력이
개도국 인력들의 '꿈의 무대'를 향한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HCN뉴스 송태웅입니다.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