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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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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행 KTX 운행하고 철도민영화 반대"(RE)

정필문 기자2022.09.30
[앵커멘트]

포항에서 수서로 직행하는
SRT 고속철도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
HCN이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철도노조와 포항시민단체들은
철도 민영화에 반발하며
SRT가 아닌 수서행 KTX를
즉각 운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정필문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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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장음 // "지금 즉각 운행하라! 운행하라! 운행하라!…"]

포항에서
수서행 KTX 운행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와
철도노조부산지방본부는
"현재 포항에는
수서로 직행하는 고속열차가 없어,
동대구역에서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수서행 KTX를 즉각 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공재인 철도 이용을
지역에 산다는 이유 만으로
차별 받아선 안 된다고 꼬집었습니다.

[씽크 // 김은주 의원 // 포항시의회] "철도는 공공재이기 때문에 지역에 산다는 이유로, 포항에 산다는 이유로, 창원이나 순천시민이라는 이유로 환승 불편을 감수해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서행 KTX 운행은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지금 당장 가능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KTX 여유 차량을 이용하면
아무런 기술적 문제 없이 운행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씽크 // 변종철 본부장 // 철도노조 부산지방본부] "오송역이나 천안아산역에서 분리해서 하나는 서울로 가고 하나는 수서로 운행하면, 바로 내일부터라도 수서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철도민영화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고속철도 민영화 정책이
포항 시민들의 '환승 불편'을 야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수서행 KTX 운행 운동을
꾸준히 벌여온 이들 단체는
포항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만나
수서행 KTX 운행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공론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HCN뉴스 정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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