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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대비 산불방지 특별대책 운영
장효수 기자2023.02.02
경상북도는 일요일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산불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고,
4일부터 5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에 나섭니다.
일선 시,군과 함께
기동단속반을 편성하고,
달집태우기 등 화재 우려가 있는 29곳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배치합니다.
또, 도내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만큼,
무속행위가 잦은 곳과 산불취약지역에는
감시원 2천500여 명을 투입하고,
만일에 대비해
관내 임차헬기 17대도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10년간 경북에서는
정월대보름에 5건의 산불이 발생해
414ha의 산림이 소실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