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관이 발표한 지난달 포항지역 수출은 7억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8%나 감소했고, 이로 인해 올해 누적 수출실적도 37억3천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줄었습니다.
수입 역시 감소해 지난달엔 6억1천200만 달러를 수입해 1년 전보다 8% 감소했는데, 누적 수입량도 지난해보다 5% 이상 감소한 상탭니다.
이는 수출의 경우 전반적으로 미국와 일본지역으로의 철강금속제품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에는 일본과 베트남 지역 수출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22.4% 감소한 영향이 컸고, 수입은 유럽과 일본, 중국, 중남미 지역으로부터의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