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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병원 노조, 한동대 앞 무기한 농성
정필문 기자2016.06.07
[앵커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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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선린병원 노조가
채권자인 한동대학교의 회생 동의를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병원 노조는 오늘(7일)
한동대학교 입구에서
천막 농성을 시작했으며,
한동대가 병원 회생에 동의하기 전까지
무기한 농성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선린병원 회생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한동대학교 이사회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부도 이후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선린병원은
은성의료재단과 인수합병에 대한 계약까지 체결했지만,
최대 채권자로 남은
한동대의 회생 동의를 얻지 못해
법원으로부터 회생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