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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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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수해 예방' 총력(RE)

정필문 기자2019.03.22
[앵커멘트]

지난해 태풍 콩레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영덕군이
수해 예방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안전도시 건설을 주요 군정 목표로 정한 만큼,
1천억 원 이상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습니다.

정필문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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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덕군의
주요 군정 목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안전한 도시' 건설입니다.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 북상으로
강구시장을 비롯해
천 백여 가구가 뼈아픈 침수 피해를 겪으면서,
영덕군은 수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부로부터 받은
복구비 1천235억 원을 투입해
각종 복구와
예방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개선복구와 기능복구, 하천정비 등
4가지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합니다.

이 가운데 핵심은 개선복구.

즉, 배수펌프장과 같은 침수예방 시설의 기능을
강화하는 겁니다.

700억여 원을 들여
강구와 영덕읍 등의
기존 노후된 펌프장은 기능을 강화하고
시설이 없는 곳은
신규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박현규 // 영덕군 재난안전과장]
"기존 (펌프장) 시설은 모두 시설 용량을 확대하고, 설계 빈도를 더 상향 시키는 겁니다. 축산 같이 신규 설치 지역은 현재 피해나는 유역 면적이라든지 수량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계산해서 신규로 설치하기로 했니다"

하천 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콩레이 때 범람했던
화전천 등에 제방을 신설하고,
물의 흐름이 방해받지 않도록
바닥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또 저지대로
침수 우려가 높은 지역은,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한편으론
풍수해 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있는데,
농민뿐 아니라
시장 상인들을 상대로도
가입을 적극 권유하고,
보험료의 절반을 영덕군이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박현규 // 영덕군 재난안전과장]
"침수 가구라든지,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군비와 국비 예산을 지원해서 풍수해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풍수해 보험 설명회를 특별히 개최했고.."

태풍의 아픔을 딛고
대대적인 재정비에 나선 영덕.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수해 예방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hcn뉴스 정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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