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CN 경북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사소개
  • ENGLISH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열기

경제/사회

지역방송국의 경제/사회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승격 70주년 '포항국제불빛축제' 준비(RE)

장효수 기자2019.05.20
[앵커멘트]

동해안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31일
개막합니다.

폭염을 피해 올해부터는 5월 말로
개최시기를 바꿨는데,
올해는 특히 시승격 70주년의 의미를 더해
인상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장효수 기자가 미리 살펴봅니다.


=========================================
[리포트]

웅장하면서도 다채로운 불꽃이
영일만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빼어난 야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불꽃의 향연은 이미
전국적인 명품 이벤트가 됐습니다.

동해안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31일 16번째 막을 올립니다.

지난해까지 한여름 피서절정기에
개최하던 것을
시기를 조정하자는 시민의견을 수렴해
올해부터 5월 마지막 주로 바꿨습니다.

특히, 올해는 시승격 70주년을 맞는 해여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70년의 역사 포항, 희망의 불빛으로 밝히다 '란 주제로
형산강체육공원과 포항운하 일원에서
사흘 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마련합니다.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현대적 프로그램으로 각색해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불빛퍼레이드와
이색 버스킹 페스티벌,
대중성을 무장한 신규 프로그램이
줄을 잇습니다.

축제의 압권은 다음달 1일 밤
형산강체육공원에서 열릴 국제불꽃쇼.

캐나다와 일본 등 세계적인 연화팀이
한국 연화팀과 함께
포항제철소 경관조명을 배경으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장관을 연출합니다.

[인터뷰// 신재민 // 포항문화재단 축제팀장]"해외팀이 와서 하는 고품격의 불꽃쇼와 그랜드 피날레로 약 1Km의 연화 발사 구간을 통해서 한국에서 보기 정말 어려운 와이드한 약 2.4Km의 불꽃이 터지는 규모의 미학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스탠드업]"국제불꽃쇼가 열리는 형산강변 전역에는 대형 음향시설을 설치해
어디서든 입체적인 뮤직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올해는 불꽃쇼 당일
중앙무대 앞에 3천개의 관람석을 따로 만들어
사전 신청을 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합니다.

[인터뷰// 정연대 국장// 포항시 일자리경제국]"특히 관람석 의자의 경우 5~6천석 하니까 거기에 앉는 분, 못 앉는 분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1만석으로 늘리고, 그 핵심에 3천석을 무작위로 시민 3천 명에게 배부하는 걸로 했는데, 그 방법도 인터넷으로 50%, 현장에서 이틀 간 50%씩 해서.."

포항시는
축제기간이 사흘로 축소되긴 했지만,
상설 프로그램이나 연계 프로그램은
예년보다 알차게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HCN은 올해도
핵심행사인 국제불꽃쇼 실황을
TV와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HCN 뉴스 장효수 입니다.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