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중복투자 문제"
노후화한 학교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과 관련해
중복투자 문제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 됐습니다.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은
최근 10년간 도내 그린스마트스쿨 대상 학교의
고정자산 투자 현황을 보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으로 예상되는 학교들도
리모델링과 각종 시설 개선작업을 추진해
수천 만 원에서 수십 억 원들 들여놓고,
이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선정돼
시설을 완전히 철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심각한 중복투자는
결국 사업계획과 예산 집행에
신중하지 못한 결과"라며,
"업자들
2023.03.20정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