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26일부터
314회 임시회를 열어
이른바 '코로나19 추경' 처리에 들어갑니다.
경북도가 최근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총 7천110억 원 규모로,
이 가운데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중위소득 85% 이하 33만5천가구에 지원하는
재난긴급생활비가 2천89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와함께,
저소득층 가구지원을 위한 생활비 등에 1천162억 원,
가정양육 한시지원 등에 561억 원,
중소기업ㆍ소상공인 회복 지원 등에
1천872억 원이 투입됩니다.
도의회는 아울러
임시회 기간 소방직 공무원의 국가직화에 따른
정원조례 등 37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대신
도정질문과 현장확인 등은 연기 또는 취소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