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가 계속되고 있는 포항시 남구 오천지역에 중*고등학교 추가 설립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포항시의회에서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호 의원은 10일 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오천은 현재 인구가 5만6천 명으로 도내 읍면 가운데 가장 많지만,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학교와 학급수는 부족하고, 특히, 중*고등학교는 사정이 더 열악해 많은 학생들이 원거리를 통학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 같은 문제의 원인을 "택지개발 과정에서 학교 건립 예정지에 대한 약속을 어겼고, 지역내 인구 증가 실정도 제대로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포항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