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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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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나 선거구 재선거 '김상백 vs 이상도' 양자대결(RE)

정필문 기자2023.03.22
[앵커멘트]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포항시의원 나 선거구 재선거는
여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간
양자 대결로 펼쳐집니다.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있는데,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과
차별화된 공약들 챙겨봤습니다.

정필문기자가 후보들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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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청하*신광*송라*기계*기북*죽장 등
6개 면 지역을 아우르는
포항시의원 나 선거구.

경제구조가 농어업이 주를 이루다 보니,
청년인구 유입이나
농어민 권익 향상,
정주여건 개선 등이
늘 숙제로 꼽히는 곳입니다.

국민의힘 김상백 후보는,
경북생명의숲 상임대표와
김정재 국회의원 정책특보 출신으로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공약 등을 제시하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특히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한 차례 고배를 마셨던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주민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각옵니다.

[김상백 후보 / 국민의힘(기호2번) : 지역의 민원, 그리고 현안 같은 것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저희 지역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지역이 무엇이 필요한 지를 조금 더 알게 됐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지역과 지역민들을 위하여 보답하고 싶습니다]

현재 청하면 향토청년회 회장과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무소속 이상도 후보는,
오직 주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우체국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 등을 앞세워,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고
특히 농어민들을 대변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도 후보 / 무소속(기호4번) : 지역에서 계속 봉사활동을 또 많이 하고 있으니까 우리 주민들을 하나하나 챙기고, 열심히 또 앞에서 일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김상백 후보는
정주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고
교통 편의 확대와
청년과 여성들을 위한 지원 확대,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이상도 후보는
농기계 임대사업 지원 확대와
농협*수협과 연계한 로컬푸드 유통센터 신설,
여성 농업인의 복지 증진 등을
약속했습니다.

[S/U 정필문기자 : 한편, 청하면에서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사업이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데, 두 후보 역시 뚜렷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두 후보는 주민들이 반대하고 동의하지 않는
의료폐기물 사업 추진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상백 후보 / 국민의힘(기호2번) : 저희 청하면 같은 경우에는 지역민 4천7백명 중에서 4천1백명, 대략 90% 정도 반대합니다. 절대적 주민 다수가 반대하는 의료폐기물 처리장은 무조건 결사 반대하며… ]

[이상도 후보 / 무소속(기호4번) : 주민들의 공청회도 받고 이래야 되는데, 이 의료페기물은 그런 부분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허가 부분도 자기네들끼리 들어오는 업체끼리 허가를 다 내고, 주민들한테 이렇다 저렇다 하는 얘기도 하나도 없이…]

여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의
일대일 맞대결 구도로 펼쳐지는 이번 재선거.

23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HCN뉴스 정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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