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CN 경북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사소개
  • ENGLISH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열기

정치/행정

지역방송국의 정치/행정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 · 해파리 예산 '바닥' 등 지적

구동규 기자2024.07.31
[앵커멘트]
#해파리 #음쓰 #영일만 #가스전

포항시의회가 7월 31일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를 마무리했습니다.
6명의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는데,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와 해파리 출현 등
생활 속 문제를 비롯해 도시브랜드 개발과
영일만항 개발 등 지역 개발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구동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포항시의 해파리
피해 상황은 7월 31일 기준
총 215 건.

또 해파리 대량 발생으로
어획량이 주는 등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해파리를 1kg당 300원에
매수해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는데,

문제는 해파리 수매 예산이
벌써 모두 소진됐다는 것입니다.

[ 김영헌/ 포항시의원 : 포항시는 현재 해파리 수매 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국비 지원 및 도 예비비를 요청한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염없이 국비 지원 및 경상북도 예비비만 기다리다가는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왕성한 번식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어업 피해 상황은 더욱 악화될지도 모릅니다. ]

매년 5만6천 톤 발생하는
포항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도 지적됐습니다.

시에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시설이 없어
매년 126억 원 등 비용이 들고 있다며,
시 차원의 처리 시설 설치를 촉구했습니다.

[ 양윤제 / 포항시의원 : 음식물 폐기물 처리 용역으로 인한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포항시에서 직접 운영한다면 연간 4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또 포항시만의 도시브랜드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 정원석 / 포항시의원 : 포항의 정체성이 보이지 않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이 반영되어 있지 않다 등의 평가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까지 도출된 안 역시 포항의 도시 브랜드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현실입니다.]

동해 석유가스전 개발 관련
영일만항의 역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영일만항 경쟁력 강화를 요구했습니다.

[ 김형철 / 포항시의원 : 항만 활성화를 위해 물동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항만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

한편 이밖에도 김성조 의원은 시의회 협의를 통한
여야의 갈등 해결을 촉구했고
김상백 의원은 해병대 충혼탑 등
포항시 호국영령 추모시설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HCN 뉴스 구동규입니다.

(영상취재 윤경보)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