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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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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국립해양과학관'.. 관광산업 날개(RE)

정필문 기자2020.07.31
[앵커멘트]

울진에 건립된
국립해양과학관이 정식으로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교육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울진지역의 관광 산업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입니다.

정필문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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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국립해양과학관이
드디어 문을 열고
손님 맞이를 시작했습니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죽변 해안에
자리를 잡은 해양과학관은,
지난 2017년 착공 3년여 만에
정식 개관했습니다.

부지 면적 11만 제곱미터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2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1천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해양교육이나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을 갖췄고,
AR과 VR 체험 등
디지털 감성을 자극하는
즐길거리가 마련됐습니다.

또 바다 한 가운데로
393미터를 뻗어나가,
수심 6미터까지 내려가는
해중전망대가 설치되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 주수웅 // 울진군 북면]
"시설이 훌륭해서 앞으로 관광객이나 모든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한테 큰 보람을 느낄 것 같습니다. 보고, 즐기고, 경험할 게 무궁무진 합니다"

국내 최초의
해양교육 기관인 만큼,
앞으로 전국단위 견학이나 체험학습이
몰릴 것으로 보여,
울진지역의 관광 산업도
호재를 만났습니다.

특히 해양과학관 바로 인근에
해안레일바이크까지 설치되고 있어,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 전찬걸 // 울진군수]
"이것을 계기로 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오게 되고, 특히 학생들이 수학여행으로 많이 오게 될 건데, 거기에 대한 시너지 효과도 상당히 있다. 그리고 우리 죽변에 레일바이크하고 왕피천 케이블카.. 이 전체를 패키지 해서.."

한편, 해양과학관은
이날 오후부터 개방됐고,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당분간은 시간대별 예약제로
관람객을 받기로 했습니다.

풍부한 해양 자원에도 불구하고
관광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던 울진이,
숙원사업이었던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을 기점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hcn뉴스 정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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