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인구 10명 중 2명은
65세 이상 노인이고,
100세 이상 노인인구도 1천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경북도가 '노인의 날'을 맞아 공개한
지난달 기준 도내 노인인구 현황을 보면,
65세 이상 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21.5%인 56만8천300여 명으로
초고령 사회에 해당됩니다.
100세 이상 노인수는 총 984명인데,
남성 209명, 여성 775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이상 많았고,
지역별로는 포항이 109명, 경주 92명, 김천 56명 순입니다.
한편,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19곳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노인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의성으로
전체의 41.2%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