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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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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항 '해양수산복합공간' 첫삽(RE)

정필문 기자2021.05.04
[앵커멘트]

거의 4년을 끌어온
울진 후포 해양수산복합공간 건립 사업이
드디어 첫삽을 떴습니다.

붉은대게 등 싱싱한 해산물을 골라
즉석에서 맛볼 수 있고,
주변에 볼거리도 많아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정필문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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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장소 :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대게와 붉은대게로 유명한
울진 후포항.

해마다 대게축제가 열리고
주변에 볼거리도 많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입니다.

<울진 후포항 해양수산복합공간 건립 '첫삽'>

이에 울진군은
후포항 일원에
싱싱한 해산물을 골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해양수산복합공간'을 짓기로 하고
4일 첫삽을 떴습니다.

<연면적 2천910㎡ 규모.. 수산물직판장·식당 등 조성>

후포 해양수산복합공간은
2층, 연면적 2천910㎡ 규모로
1층 수산물 직판장에는
활어와 선어, 건어물 판매점 등
상가 30여개가 입점하고,
2층은 식당과 휴게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건립에는
국비 포함 100억 원 가량이 투입됐고
이르면 내년 6월 준공 예정입니다.

[인터뷰 // 이관준 회장 // 후포면발전협의회]
"대형 건물이 들어섬으로써 후포의 한 상징이 될 수 있고, 그 다음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조성하고, 동해안 쪽에 이 정도 크기의 상가가 없습니다.."

<기존 수협 수산물유통센터 철거 예정>

이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됐는데,
기존 수산물유통센터의 철거 문제 등과 맞물려
난항을 겪어 왔습니다.

그러나 울진군과 수협 측이
협의점을 찾으면서
거의 4년 만에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 김대경 조합장 // 후포수협]
"수협중앙회와 잘 협약을 해서 울진군으로 기부를 했습니다.
잔존 남아 있는 걸.. 후포수협이 3억 가까이 울진군으로 기부를 해가지고.."

<등기산 스카이워크·마리나항 등 관광 시너지 기대>

울진군은
후포항 주변에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마리나항 등
관광지가 많은데다,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터미널도 있어
해양수산복합공간을
이른 바 '먹거리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전찬걸 // 울진군수]
"후포에서부터 울릉도로 뱃길이 아침저녁으로 손님들이 약 3백명이 동시에 오는데, 그런 많은 관광객하고, 등기산 스카이워크라든가 온정이라든가 주변에 관광객이 여기에 연중 상당히 많은 분들이 옵니다. 그런 분들에게 후포의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소비자가 골라서 먹을 수 있고.."

경북동해안
대표어업전진 기지 후포항에
해산물을 한데 모아 파는
대규모 복합판매 시설까지 들어서기로 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hcn뉴스 정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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