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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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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놀이터에서 '오감체험'(RE)

양정은 기자2021.05.04
[앵커멘트]

포항 송도 소나무 숲에
어린이 놀이터가 개장했습니다.

자연친화적인 다양한 놀이기구에,
또 어른들은 숲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정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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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장소자막 : 포항시 송도 송림숲 키즈 놀이터 (4일)]
소나무가 우거진 송도 숲에
'놀이터'가 조성됐습니다.

숲 사이로
나무로 만들어진 놀이기구가
곳곳에 자리를 잡았고,
스카이데크에 올라서면
숲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자막 : 숲을 훼손하지 않고 4계절을 살린 자연 친화적인 공간]

특히 숲을 훼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활용해
활동 공간을 조성한 것도 특징입니다.

여느 놀이터와는 다르게
주변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려놨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보고 느끼는 것도 달라집니다.

[자막 : 그물 놀이대, 그네, 짚라인 등 특색있는 놀이기구]
여기에 그물 놀이대와
다양한 형태의 그네는 물론,
13m 길이의 어린이용 짚라인 등
특색 있는 놀이기구도 갖췄습니다.

[인터뷰// 이은주 어린이집 교사 // 포항시 송도동]"아이들이 작년부터 많이 기다렸거든요. 현수막 읽을 수 있는 친구들도 있어서 또 바깥놀이 같은 걸 좋아하다 보니까 저희 아이들이 걸어서 가까이 갈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 이익태 // 포항시 송도동]"좋죠.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마을이 관리도 잘 되고, 이 주위가 많이 깨끗해졌어요. 옛날에 여기 사람이 없을 때는 쓰레기 같은걸 여기다 버리고 그랬거든요."

송림 키즈 숲놀이터의 규모는 7천여㎡로
거의 축구장 한 개 규몹니다.

[자막 : 어린이와 젊은층, 장년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쉼터']

그동안 송도 숲은
주로 지역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곳이었지만,
이번 놀이터 개장으로
어린이와 젊은세대의 발길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 배종우 // 포항시 도시재생과]"송도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환경 송림숲에 기존의 어르신들과 어린이들 그리고 함께 오신 부모님들이 재밌게 놀고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송도에 풍요로움을 더하자는 취지에서.."

고요한 숲의 향기와
그리고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는
숲 놀이터가
아이들에게 색다른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도 양정은 // 촬영 정필문]

HCN 뉴스 양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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