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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 기념식 거행
장효수 기자2021.09.13
6.25전쟁 당시
포항 탈환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 기념식이
오늘(14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거행됐습니다.
올해로 71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에는
참전용사과 유족,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형산강 도하작전 승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습니다.
형산강전투는
6.25 전쟁 초기, 전세가 위태로웠던
1950년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44일간
국군 2천300여 명이 전사한 격전지로,
9월 17일 새벽 연제근 상사와 12명의 분대원이
형산강 도하작전을 성공시켜
포항 탈환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