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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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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민물고기생태체험관…"추억 속 물고기 만나다"

공이철 기자2024.04.17
알뜰의끝판왕 TV만보셔도 인터넷과 함께 쓰셔도 0원
[앵커멘트]

경북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습니다.

특별한 볼거리를 기획하고,
시설도 보강했는데요.

토종 생태계 보존을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공이철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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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경북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운영하는
생태체험관이 4개월간의 임시휴관 기간
시설 정비를 마치고
재개관했습니다.

정비기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 공을 들였습니다.

기존 민물고기 전시 이외
대형어류 전시 수조가 설치됐고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된 수달 등이 새롭게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 박형민 / 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 : 기존에는 우리나라와 이웃나라의 민물고기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민물고기가 살아가는 생태환경에 중점을 두고 울진지역의 대자연에 대한 웅장함을 느낄 수 있도록 울진 불영계곡을 축소시킨 체험공간을 추가로 조성하였습니다 ]

이곳 민물고기생태체험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어종만 81종으로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와 멸종위기종
민물고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생태체험관을 찾은 관람객도
어릴 적 쉽게 볼 수 있던 민물고기를
다시 볼 수 있었다며 추억을
회상합니다.

[ 이용희 관람객 / 강원도 원주시 : 어렸을 적에 시골에서 족대 가지고 잡던 그런 생각도 나고 여기 오니깐 너무너무 잘해놓았어요. 신기롭고... ]

민물고기생태체험관 옆에 자리한
생산동에서는 열목어와 토종산천어
복원연구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 공이철 기자 / kong27@hcn.co.kr :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생태체험관 운영뿐 아니라 다슬기와 연어 등 토종생태계 보전을 위한 종묘 생산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

특히, 매년 10월 울진 왕피천을 찾는
연어를 포획해 인공부화를 거쳐
전시와 방류사업까지 펼쳐
자원회복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 연 1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울진의 관광명소였던
민물고기생태체험관

봄소식과 함께 재정비를 마치고
올해 새로운 볼거리를 더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HCN뉴스 공이철입니다.
(영상취재. 구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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