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따라 경북은 올해 지난해 보다 12% 정도의 면적이 줄 전망입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쌀 산업 구조개혁을 위해 지난해 69만8천헥타르의 11.5%에 이르는 8만헥타르를 감축할 계획으로, 경북은 지난해 벼 재배면적 8만9천헥타르의 12%인 1만7천100헥타르가 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밀이나 콩, 옥수수 등 대체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적극 활용하고, 자체 역점시책인 '농업대전환 이모작 공동영농', 타작물 재배에 필요한 농기계 구매 자금을 지원하는 '논 타작물생력화장비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