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경북지역도 원격수업 준비에
교육현장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해
노트북이나 스마트 패드 등이 없는 가정의 학생들에게
스마트 패드 6천7백대를 대여해주고,
또 인터넷 환경이 없는 가정에는
통신 설비를 구축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한 원격수업 테스트를 거치고,
일선 교사들을 상대로
수업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화상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포항시도 오늘(8일)
이강덕 시장 등이
동해중학교와 동성고등학교 등을 찾아
온라인 수업 준비 상황들을 점검했습니다.
그러나 학교별로, 가정별로
온라인 수업을 하기 위한
환경과 여건이 제각각이고,
또 온라인 개학 자체가 사상 최초의 일인 만큼,
교육 현장에 적잖은 혼란이 우려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