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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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질의 응답으로 풀어보는 자리가
포항에서 열렸습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직접 나서
포항 등 경북 동부권역 학부모 100여 명을
1시간 동안 만났는데요.
구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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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직접 무대에 서서
인성과 미래, 따뜻함 등
3가지 키워드로
경북교육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포항과 영덕 등
여러 지역에서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서슴없이 물었습니다.
[ 초등학교 학부모 : 이런 작은 조사에 대한 숙제도 스마트폰이 아니면 해결할 수 없을까, 아니면 해결할 수 있거든요. 학교에도 요즘에 도서관이 너무나 잘 돼 있고…. ]
경북교육청 타운홀미팅이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렸습니다.
교육청은 2018년부터
경북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연 1회
경북교육 정책을 알리고
학부모들과 소통합니다.
임 교육감은 취임부터
학생 인성교육을 강조했는데,
이 자리에서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의 연계를
통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언급했습니다.
또 모든 교사에게 노트북을 보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면서 미래 교육 환경 변화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임종식 / 경북교육감 : 인성교육이 과거 같으면 도덕 시간에 훈화하는 그런 방향이었는데 이제는 직접 체험을 해야 하고 특히 봉사하면서 거기에서 기쁨을 찾는…. ]
2학기부터 경북 468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도입한 늘봄학교 소개도 이어졌습니다.
더불어 현재 전국 최다인 8개 지역에
지정된 교육발전 특구의 확대 계획도 밝혔습니다.
[ 임종식 / 경북교육감 : (늘봄학교가) 올해 1학기에 180개 학교에서 하고 있습니다. 2학기에는 468개교 다 지금 추진하기 위해서 전담할 수 있는 실무사를 지금 다 뽑아놓은 상태입니다. ]
임 교육감은
학생 문자 상담 확대와
교권 회복을 위한 노력 등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도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hcn 뉴스 구동규입니다.
(영상취재 공이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