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
지역방송국의 문화/교육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경북동해안 지질명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장효수 기자2025.04.14
포항 호미곶 해안단구와 여남동 화석산지 등
7개 지질 명소를 포함한 경북동해안 5개 시,군 지질명소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됩니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공식 통보됩니다.
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 지질 유산이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
지역 특산품에 공식 로고를 활용할 수 있고,
국비 확보가 용이해져
지질공원 운영비와 해설사 운영 지원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