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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지원의 힘"…포항, 한국 탁구 요람으로 뜬다

윤경보 기자2024.01.18
알뜰의끝판왕 TV만보셔도 인터넷과 함께 쓰셔도 0원
[앵커멘트]

포항이 한국 탁구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탁구부를 창단하는 학교가 늘고,
시 체육회와의 소통과 지원, 협력이
잘 이뤄지면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데요.

유망주들이 한 데 모여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현장
윤경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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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다른 유니폼을 입고,
다른 체격의 선수들이
쉴 새 없이 탁구공을 주고 받습니다.

포항지역 초·중·고등학교
50여 명의 선수들이
합동훈련을 하고 있는 겁니다.

저마다의 목표를 위해
고된 훈련이지만 배우고 또 연습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경험이 적은 선수부터
시 체육회 소속 선수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포진돼
동기부여도 잘 됩니다.

꿈은 하나같이 국가대표입니다.

[ 전하준 / 장량초등학교 : 저는 탁구로 국가대표가 돼서 금메달을 따보고 싶습니다. ]

20년 전 장량초등학교 탁구부 창단을 시작으로
두호고, 장흥중, 포항장원초 탁구부가
잇따라 창단하며
포항 탁구 수준이 성장했고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등부 최강자로 떠오른 선수도 있습니다.

[ 김려원 / 장량초등학교 : 저희 형이 탁구를 하기 때문에 형이 있는 실업팀에 가서 열심히 훈련을 한 다음에 국가대표가 돼 가지고,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받아서 입상하는 게 제 꿈입니다. ]

포항이 탁구계의 신흥강자로 떠오르는데는
학교와 포항시 체육회간의 소통과
지원,협력이 바탕이 됐습니다.

각 학교 코치와 시체육회 감독 등
전문 지도자들부터 의기투합했습니다.

[ 김창덕 장량초등학교장 : 5개 팀이 창단되면서 수많은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고, 또 현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도 많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선수들을 보면서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는… ]

현재 포항에서 활동 중인
탁구 선수들은
초·중·고등학교와 실업팀을 포함해
모두 60여 명.

최근 포항으로 탁구 유학을
오는 선수들까지 생겨나며
포항이 한국 탁구의 새 요람으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HCN뉴스 윤경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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