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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찾는다"…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 '울진'

공이철 기자2025.01.17
[앵커멘트]
#울진군#동계전지훈련#죽변야구장#김천시청배드민턴#청주고야구부

운동선수들은
동계훈련을 얼마나 알차게 보내느냐에 따라
한해 성적을 가늠할 있습니다.

그 만큼 전지훈련지를
어디로 잡느냐도 중요한데요.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도 좋은 울진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공이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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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바다를 무대 삼아
백사장을 달리는
김천시청 배드민턴 선수들.

매서운 겨울바람에도
온몸은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찹니다.

기초 체력을 키우는 데
백사장 달리기는 제격입니다.

[ 정경은 선수 / 김천시청 배드민턴팀 : 여기 울진의 산과 바다가 너무 좋아가지고 저희 동계훈련은 항상 체력적인 면으로 훈련을 많이 오기 때문에 아무래도 체력적인 부분을 좀 기르려고 온 것 같습니다. ]

이 팀이 동계훈련장소로
울진을 찾은 건 벌써 14년째.

상대적으로 추위가 덜 한데다
눈도 잘 내리지 않아
산과 바다는 가는 곳마다 멋진 훈련 시설입니다.

[ 권성덕 감독 / 김천시청 배드민턴팀: 여기는 영상의 기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산 뛰기라든지 또 백사장 이런 걸로 훈련할 때 선수의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고 또 내륙지방에는 이와 같은 백사장을 사실 찾기 어려워요. ]

죽변야구장은 청주고 야구부
선수들의 훈련장이 됐습니다.

4년째 동계훈련지로 울진을 찾는 이유,
오로지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시설이 한몫 했습니다.

[ 정다훈 / 청주고 야구부 : 울진으로 와서 따뜻한 데 있어가지고 좀 더 기술 훈련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

[ 엄태현 / 청주고 야구부 : 여기서 훈련량을 많이 가져가기 때문에 기술 같은 부분에서 많이 느는 것을 좋아하고 체력도 증진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이들이 길게는 한 달가량 체류하는 동안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습니다.

체육시설 인프라가 확충되고,
동해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더 좋아지면서
울진군은 훈련지를 넘어 각종 대회 유치에도
자신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 황석준 과장 / 울진군 체육진흥과 :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동해 중부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용이해져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연계한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지훈련과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

올해 동계훈련으로
울진을 찾은 선수단 규모는
전국 40여 개팀 1천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HCN뉴스 공이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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