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HCN이 야심차게 준비한 세대공감 토크쇼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인생 2막 이야기를 들어보는
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밀착형 방송으로
한 층 더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이규창 기자가 녹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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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방송 출연에 나선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개인기를 선보입니다.
절도있는 태권도 품새 시범과
구슬픈 선율을 녹여낸 하모니카 3중주가
청중을 휘어잡습니다.
생소한 신조어를 짧은 시간에 설명하고
직접 풀어보는 스피드 퀴즈는
연신 웃음을 짓게 만듭니다.
[서숙자 / '수다놀이터 청춘당' 출연자:
막상 (청춘당) 와보니까. 이홍렬 선생님도 모처럼 보고,
정말 안늙었네 그대로구만. 정말 즐거웠어요. 한가족 같이
오늘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전금순 / '수다놀이터 청춘당' 출연자:
우리 나이에 이런자리 온다 하는 것 자체가
너무너무 즐겁잖아요. 정말로 행복하고 오늘 하루종일
뭐 시키는대로 다 하고싶어요. 너무너무 재밌어요.]
[현장음: 수다 놀이터! 청춘당!]
HCN에서 지역 어르신이 참여하는
세대공감 토크쇼를 선보입니다.
수다놀이터 청춘당은
인생 2막을 살아가는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세대 공감을 이끌어 내는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입니다.
[박재범 PD / '수다놀이터 청춘당' 연출:
여러사람들과 함께 수다를 떨면서 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저희가 마련해봤습니다. 그분들의 다양한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같이 소통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수다놀이터, 청춘당'을 준비했습니다.]
한편, 세대공감 토크쇼,
'수다놀이터 청춘당'의 첫 방송은
22일 오후 6시 HCN 지역채널
1번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HCN뉴스 이규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