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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월드컵' 포항서 개막(RE)

윤경보 기자2019.08.23
[앵커멘트]

세계인 패러글라이딩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2019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대회'가
포항 칠포 해안에서 개막했습니다.

18개국 80여 명의 선수들이
총 닷새간 패러글라이딩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윤경보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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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하늘 위에서 땅을 내려다보고
활을 쏘듯 누가 보다 정확한 위치에
착륙하는 지를 가려내는 '정밀착륙' 경기.

170m 높이의 곤륜산에서 이륙해
정해진 비행코스를 돌아
5m 크기의 과녁 가운데
가장 가까이 착륙할 수록
높은 점수를 획득합니다.

첫 날 바람의 방향이
해안에서 육지로 불어 경기에 다소 지장이 있었지만,
선수들은 경험으로 축적된 기술을
여지없이 쏟아냅니다.

국내 첫 '패러글라이딩 월드컵'이
포항에서 열리게 된 건
환경적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푸른 동해와 해안선,
그리고 동서남북 모든 방향으로 활공이 가능한 만큼,
패러글라이딩을 하기엔
최적의 장소입니다.

[인터뷰 // 파스칼 // 패러글라이딩 프랑스 국가대표]
"착륙지점이 바다에 있어 멋있고, 식사도 괜찮고, 호텔도 좋아서 전반적으로 마음에 든다."

[인터뷰 // 박교택 // 대구패러글라이딩 협회장]
"중국같은 경우에는 내륙에 많이 들어가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바다를 보고 정말 기분 좋아하고, 파도 소리와 푸른 바다를 보고 이륙하고 착륙하는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흥분될 정도로 좋아합니다."

대회가 열리는 일요일까지
동력패러글라이딩 시범비행과
국가대표 축하비행,
열기구 탑승 체험 등의 부대행사 곁들여집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곤륜산과 칠포해수욕장은
전국적인 패러글라이딩 명소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회가 끝나도
전국의 동호인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조은영 // 패러글라이딩 한국 국가대표]
"일단 바다가 있어서 너무 경치도 좋고, 또 바닷바람이 깨끗하기도 해서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고, 착륙장이 보이는 것과 같이 흙이라서 굉장히 안전해요. 다치지도 않고 그래서 대회 끝나고도 선수들이 많이 와서 비행할 것 같아요."

포항시 등은 향후 곤륜산 일대에
모노레일과 짚라인 등의
관광 인프라 확충도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포항 칠포 일대 해안은
이미 서핑 포인트로도 각광받고 있어
패러글라이딩까지 활성화되면
해양·항공스포츠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HCN뉴스 윤경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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